맥북프로 14인치, 16인치 국내출시 시작 (2021.11.12일) & 옵션 선택 기준

매일매일 애플 홈페이지를 확인하며 맥북 출시일을 손꼽아 기다리는 중 드디어~~~ 오늘 2021년 11월 12일 부로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주문이 가능하게 되었네요,,

Apple (대한민국)

Apple (대한민국)

이전에 쓰던 M1맥북에어 13인치를 사용하다가(그것도 인생처음의 맥북으로,,) 256GB의 용량의 한계로 매일매일 스트레스를 받던 중 도저히 견딜 수 없어서 중고로 내다 팔고 다시 맥북을 구입하려고 기다리는 찰나 성능이 무지막지하게 업그레이드되어서 돌아온 M1맥북프로 14' 16'에 영혼이 팔려버려 존버를 했는데... 오늘 드디어 주문이 풀렸네요,,,

이미 소문이 새벽부터 났는지,,쿠팡은 벌써 매진,,ㅠㅠ
그래서 저는 애플 공홈에서 주문을 완료했습니다,,야호~~~
근데,, 배송일이 한 달을 더 기다려야 하다니요,,,ㅠㅠ
정말 애플,,, 해도 해도 너무 하지 않나요?
(참고로 요즘 유행하는 애플 천 쪼가리는 25,000원이나 하는데 2~3달 기다려야 합니다 ㅋㅋㅋ)

애플 공홈에서 주문하려면 배송지를 영문을 해야 합니다.
아무 포털 사이트에서 영문주소를 검색하시면 여러 가지가 뜨니 취향 따라 선택하셔서 배송지 입력에 차질 없으시길 바랍니다.

영문주소 – Daum 검색

영문주소 – Daum 검색

맥북프로 14' 16' 새 모델이 출시된 지 벌써 1개월이 지나 제품 설명을 하기엔 너무 유명해져 버려서 여기서는 생략하고 맥북을 받으면 사용기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모델은 워낙 높은 가격에 높은 성능을 자랑하는지라 사진, 영상, 음악 등 각 업계의 전문가들을 위해 출시되었으므로 저같이 초보 유튜브 영상 제작자에겐 이전 모델인 M1맥북 에어로도 충분히 차고 넘칠 정도의 스펙을 가지고 있으나 SSD 2TB를 염두하고 가격 비교해 본 결과 100만 원 정도 차이를 보이고 있어서 충분히 과욕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여 이번 신형 모델로 마음이 넘어가더군요,, 그래서 전 기본 렘에 SSD만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물론,,2만 원의 추가로 96W 전원 어댑터도 주문했지요,,(애플의 이 아슬아슬한 업그레이드 장사질엔 고개가 절레절레,,) 67W 어댑터도 충분하겠지만,, 사람 심리가 그게 억제가 안되더군요,, 왠지 업그레이드 안 하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은 어린애 같은 불안감이라 할까,,,

옵션 선택 팁:

만약에 영상제작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용량 작은거 사셨다가 저처럼 후회하지 마시고 최소 SSD 1TB 이상을 구입하는 게 심신의 안정에 좋을 듯합니다. 워낙 맥북의 기본 데이터 용량이 커서 저에겐 512GB도 불안하더군요,, 게다가 전문가들의 의견으로 SSD가 클수록 속도가 빠르다고 하니 충분히 고민해 볼 만한 것 같네요,, 그래서 저는 2TB로 질렀습니다,, 뭐 전 한 5년 이상 쓰기로 맘먹으니 손해 보는 느낌도 덜하고,,
만약 영상 편집을 이제 막 시작하셨거나 취미 정도로만 생각하신다면 M1 맥북 에어 13'로도 충분하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제가 14'를 사는 이유는 ssd 2Tb를 기준으로 에어 13'와 100만원 차이가 나지만 저에게는 충분한 투자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서 내린 결정이며, 만약 100만원이 부담스러운 가격이라면 M1 맥북에어도 충분히 좋은 제품입니다.

여러분도 얼른 고민 마시고 결정하시길,,, 결국 고민은 주문만 늦출 뿐,,,ㅋㅋㅋ

그럼 사용기는 다음에 올리도록 하고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ㅎㅎ